이빨 닦는 법 건강한 이빨을 위해 기억할것

이빨 닦는 법

요즘에는 누구나 하루에 두 번 이상을 기본적으로 양치질을 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인 경우라면 아침과 저녁, 두 번 진행하고 있을 것이고, 많이 닦으면 점심 시간까지 포함해서 총 3번을 닦을 것입니다. 그런데 제대로 된 이빨 닦는 법으로 진행하지 않게 되면 오히려 이빨뿐만 아니라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 알고 계셨나요.

 

 

이빨 닦는 법

 

개요

현대인들은 기본적으로 열심히 이빨을 닦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작 제대로 된 이빨 닦는 방법을 아는 분들은 없기 때문에 이번 시간에 상세하게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입을 몇 번 헹구는 게 좋은지, 세게 닦아야 하는지, 물을 묻히고 닦는 게 좋은지 등을 다양하게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양치 후 입헹굼은 몇 번이 좋을까

여기에 대한 의견은 아직도 다양하게 있습니다. 특히 서양에서는 입헹굼 자체를 안 하거나 굉장히 적게 하는 경우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헷갈리는 분들도 많을 것입니다. 그런 분들을 위해서 설명드리자면 입을 헹구는 것은 5~6번 정도가 적당하고, 최소 2번은 헹궈줘야 합니다.

치약 안에는 계면활성제와 다양한 첨가물들이 들어가 있습니다. 이 때 계면활성제는 2번 정도 입을 헹구면 사라지지만, 다양한 첨가물들은 5~6번 헹궈야 사라지기 때문에 이를 인지하고 계시는 것이 좋습니다.

최소 2번은 헹궈줘야 하는 이유는 바로 계면활성제 때문입니다. 만약 해당 성분이 입 안에 오랜 기간 남아 있게 된다면 착색, 구강 건조, 식욕 저하 등의 다양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양치는 세게 하는 게 좋을까

제대로 된 이빨 닦는 법을 아는 분들이라면 절대 세개 닦지 않습니다. 그보다는 차라리 칫솔이 어느 정도 마모되었다 싶으면 새로운 칫솔을 꺼내서 닦는 편입니다. 그 이유는 치아 표면에 있는 법랑질 때문입니다.

법랑질이라는 것은 치아 표면에 있는 하나의 막 같은 것인데, 신경조직을 바깥에서 오는 자극으로부터 보호해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양치질을 세게 하게 되면 이러한 법랑질이 벗겨져 나중에는 신경조직을 해치고, 결국 신경치료까지 받아야 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양치는 살살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때 칫솔은 부드러운 것을 선택하거나, 끝 부분이 미세모로 되어 있는 것을 사용해 주시면 좋습니다.

 

 

양치 전 물을 묻히는 게 좋을까

이 역시 이빨 닦는 법을 제대로 숙지하지 못한 분들이 가장 많이 행하는 실수 중 하나입니다. 치약 자체에는 다양한 성분 중에서도 입 안의 충지 균을 없애주는 성분인 연마제가 들어 있습니다. 그런데 칫솔에 치약을 짜고, 물을 묻히는 순간 해당 성분의 농도가 낮아지기 때문에 충치를 예방하는 성분이 줄어들게 됩니다. 따라서 칫솔에 치약을 짰다면 그대로 양치질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구석구석 이빨 닦기

이 부분은 아무리 말해도 과하지 않은데, 일반 사람들이 아무리 스스로 이빨 닦는 법을 잘 지켜서 구석구석 닦는다고 생각하더라도 실제로는 칫솔이 제대로 닿지 않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치과에 들를 일이 있다면 제대로 된 방법을 배워 오는 것이 좋습니다.

가장 많이 하는 실수 중 하나는 어금니 뒤쪽까지 칫솔을 넣지 않는 것이니 만약 치과에 갈 일이 없다면 우선 어금니 뒤쪽까지 제대로 칫솔을 넣어보는 것이 좋습니다.